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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날씨 유례없이 덥고 건조해 진다

조회수 : 5470 2023.11.24

 

 

국의 건기시즌이 가까워오는 가운데 유례없이 덥고 건조한 계절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태국 정부기후변화패널(IPCC) 세리 수파라팃 박사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비정상적으로 덥고, 내년 4월에는 극단적인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통상 3,4월인 무더위 철의 평균 온도는 지난 3년간은 평균보다 낮았으나 내년에는 평균보다 섭씨 1.5 높을 것으로도 전망했다. 중부 동북부 지방에는 가뭄이 경고 됐다.

 

태국은 올해 우기철 비내리는 날이 많았던 느낌인데, 지난 9월에는 예년보다 30%, 10월에는 19% 늘었지만 전체 강우량은 오히려 북동부를 제외하고는 평균보다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북부에서 시작돼 방콕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짜오프라야강의 담수량은 62% 2022 78%보다 낮았다.

 

엘리뇨와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반영하는 내년 태국의 무더운 날씨는 북부지방의 산불 증가로 이어지고, 도심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PM 2.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