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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의 자신감, 2024년 2,700만명 관광객 유치

조회수 : 4649 2024.01.03

 

국의 대표 관광지 파타야가 2024년 2,7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 전체의 해외관광객 유치 목표 2천만 명 보다 무려 700만 명이 더 많다.

수도 방콕에서 2시간 거리의 작은 해변도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1조3,115억원을 쏟아붓는 한국 전체 외국인 관광객 유치목표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파타야는 2023년 한해에만 2천300여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파타야를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은 러시아인이었고, 두번째로는 인도인.

한국인은 중국인에 이어 4번째로 파타야를 많이 여행했다.

수도 방콕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도시이자 3-5성급의 호텔룸이 7만개 이상되고, 각종 스포츠시설과 대형 컨벤션 센터 등을 갖춘 게 해외관광객이 몰리는 요인으로 파타야시는 자체 분석한다.

파타야는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145km 떨어져 있다. 길고 곧게 뼏은 8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다 보면 2시간 이내 파타야 바닷가에 닿는다. 수완나품 공항에서는 방콕 도심보다 30분 정도 가까우니, 외국 관광객이라면 비행기 내려 바로 파타야로 직행해도 무방하다.

파타야는 자치권을 가지고 있는 특별행정구역. ‘남서몬순 바람’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작은 어촌이었지만 베트남 전쟁이후 미군의 보급기지가 되면서 휴양지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파타야가 태국 최고의 관광지가 된 것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태국에서 가장 풍부하기 때문이다. 수도 방콕에 이어 태국의 2순위 추천 여행지가 파타야라고 해도굳이 틀린말은 아니다.

개발붐이 계속되고 있어 파타야 남북 해안을 따라 고층빌딩과 콘도들이 지금도 끊임없이 들어서고 있다.

쪽빛바다 예찬론자들에게는 높은 점수를 받지는 못하지만 가족, 연인, 친구 들이 함께 즐길 여행지 조건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 하룻밤 몇만원부터 수십만원에 이르는 다양한 가격대의 호텔들이 있어 형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낮에는 해양스포츠와 관광지, 밤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쇼 등이 관광객을 두팔벌려 맞는다.

방콕에서 택시를 이용해 갈 수도 있고, 보다 효과적이며 가성비 높은 여행을 원하면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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