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4회 연속 태국에 메달 안긴 레전드
이번에도 그는 그곳에 있었습니다.
태국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8월 18일 밤 은과 동메달 1개를 각각 수확했습니다. 한국인 최영석(42)감독이 이끄는 태권도에서입니다.
세계인이 모두 참가하는 올림픽. 메달이 색깔에 관계없이 값진 것은 물론이지만 메달이 아주 귀한 태국에선 더욱 빛날 수밖에 없습니다.
태국은 1952년부터 올림픽에 참가해 오고 있는데 새천년이 열릴 때 까지 메달을 따는 종목은 복싱, 역도 딱 두 종목 뿐 이었습니다. 이번 리우에서 딴 2개의 금메달로 모두 역도입니다. 50년 이상 태국이 올림픽에 참가하며 따낸 메달은 복싱, 역도이 두 종목의 21개가 전부였고요.